재해 발생 시 이재민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한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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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가 발생할 경우, 에어비앤비의 Open Homes 프로그램을 통해 이재민, 구호요원, 기타 관계자에게 숙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방과 편안한 침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사람들이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고, 다음 단계 계획을 수립하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을 위한 숙소 호스팅 준비와 관련해, 비영리단체 직원과 베테랑 호스트가 주는 조언을 살펴보세요. 아직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재민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6가지 단계를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호스팅 준비
호스팅은 간단합니다.남는 방이나 편안한 침대를 갖춘 숙소만 있으면 됩니다.  세계적인 자선구호단체인 Mercy Corps에서 인도적 지원팀을 이끄는 마이클 바우어스님은 “이재민들은 재난으로 인한 충격에 더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머물 곳을 찾아야 한다는 이중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이재민의 안녕과 미래에 대한 소중한 투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안전한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돕는 것입니다.

요청에 응답하기
머물 곳을 찾는 게스트가 호스트님의 숙소를 예약하고 싶어할 경우, 이들의 메시지가 호스트님께 표시됩니다. 예약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기 앞서, 게스트 니즈를 더 잘 파악하도록 잠재적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예약 요청을 수락하기 앞서 호스팅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게스트 수, 반려동물, 기타 정보를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2018년 11월 산불 피해 발생 당시 이재민에게 로스앤젤레스 숙소를 제공한 앤드류 버크님과 가브리엘라 버크님은 에어비앤비에서 호스팅 요청을 받기까지 며칠이 걸렸다고 회상합니다. 앤드류는 “메시지를 받고 즉시 마음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산불이 어머니가 사시던 집을 태운 탓에 어머니는 치코 지역으로 대피하셨다가 또 다시 다른 도시로 옮기셔야 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가족과 몇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버크 가족은 이들에게 집 한 켠에 있는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세면도구, 와이파이 등 편의 사항을 고려해주세요.
바우어스님은 숙소를 준비할 때 호스트에게 “본인이 집에서 자주 쓰는 일상의 편의사항을 모두 고려해 보세요”라고 권합니다. 깨끗한 수건과 세면도구와 같은 필수용품과 와이파이, 세탁기를 이용할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반 가정집의 욕실 수납장이나 부엌 싱크대 선반 아래 두는 기본용품”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민에게 당장 필요한 물품”이니까요.

내 집 같은 편안함 제공
All Hands and Hearts Smart Response의 기업 홍보 담당인 펠리시아 카마이클님은 “산불,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면 스트레스와 감정적 고통이 엄청나다”라고 말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 쉴 곳이 (삭막한 호텔방이나 이재민으로 가득한 체육관 대신) 가정집이라는 사실은 정말 위로가 되는 경험입니다.” 여분의 담요나 심지어 친절한 메모까지 마련되어 있다면 커다란 위로가 됩니다.

“집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요리하며, 재충전하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카마이클님은 덧붙입니다. “편안함과 안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죠.”

체크인 전에 게스트와 대화하세요.
예약 요청을 수락한 후에는 숙박 기간 동안 게스트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사항을 물어보세요. 유모차, 휴대폰 충전기, 기타 필수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이 이웃집에 있을 수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을 에너지바, 읽을거리 및/또는 아이 연령에 맞는 장난감과 같은 여분의 아이템을 제공한다면,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작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버크 가족을 위한 호스팅을 준비할 때, 가브리엘라님은 적극적으로 게스트를 위한 옷과 식료품을 사고 싶어 했던 반면, 앤드류님은 이러한 준비가 오히려 게스트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저는 도와준다는 표현보다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표현이 더 좋습니다. “카트에 식료품을 가득 채워 갖다 주는 것보다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물어보자”라고 생각했죠.

프라이버시(사적 공간) 유의하기
어떤 사람들은 담소를 나누고 호스트와 식사를 함께하고 싶어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합니다. 이재민은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재민이 자신만의 조용한 사적 공간을 원한다면 이를 존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라이버시와 관련해 게스트가 선호하는 바를 직접 물어보세요.

가브리엘라님은 “얼마나 상심했을지 저로서는 가늠이 안 돼요”라며 “모든 것을 잃었잖아요”라고 말합니다. 앤드류님 역시 아내와 같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재민에게 자신만의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외부 상황뿐 아니라 감정적으로 겪게 되는 고통은 본인만이 알 수 있으니까요.”

재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게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재건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Open Homes 이용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응급 의료요원, 구호 대원, 장기간에 걸친 복구 활동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숙소를 제공한 호스트님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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